주말에 작은 선반 하나 조립한다고 바닥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끝나고 나서 몸 여기저기가 은근 당기더라구요 그날 동전파스를 몇 군데 붙여봤는데 원형이라 불편한 지점에 맞춰 붙이기 쉬운 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가위로 따로 자를 필요 없이 바로 하나씩 쓰니까 이런 날에는 확실히 간편하더라구요 옆에서 친구가 자기 파우치 정리하다가 아네론을 꺼내길래 그게 뭔지 한참 얘기했는데 아네론은 멀미할 때 챙긴다고 하더라구요 동전파스도 직접 써보기 전에는 별 차이 없을 줄 알았는데 요즘은 이런 사소한 편리함 때문에 찾게 되는 것 같아요.